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작성자
아이리스
작성일
2005-10-04 18:32
조회
560
아침부터 계속 울다가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선생님 저의 문제가 무엇일까요 제가 그렇게 성격에 문제가 있는것인지요??? 전 남편이 다른여자얘기하는것이 너무도 싫습니다 다른 여자를 웃으며 칭찬하는것이 너무 억울하기도 합니다 전 남편에게 칭찬을 듣는것도 아닙니다 전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어본적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격이 냉정하고 그렇다기에 다양하게 생각해봅니다 남들이 칭찬을 하는데 제가 인정을 안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다른사람들이 제게 정확하게 칭찬하지 않았 습니다 자기들끼리 모여서는 제 칭찬을 한다해도 제앞에서 얘기하지 않은들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게 제 책임인가요???? 억울합니다 그렇게 자라왔으면 그게 제 책임인가요 그러면서 형성되 제 성격을 저보고 머라하면 전 너무 억울합니다 전 그런장면이 떠오릅니다 어떠 꼬마애가 엄마에게 나좋아 나좋아 하고 계속 물어보는데 엄마는 텔레비젼만 보며 대충 대답하는 모습 전 어려서 너무 외롭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오빠를 보는 엄마의 눈빛과 항상 오빠를 염려하던 엄마의 모습 전 엄마에게 사랑받을려고 공부도 더 할려고 하고 먹는것도 더먹고 더 씩 씩한 아이처럼 행동했습니다 그건 구걸입니다 엄마가 절 사랑했어도 그걸 제가 느끼고 싶어할때 그렇게 안해준게 제 책임인가요 전 어린아이 였고 그렇게 자랐으면 그것도 제 책임인가요 어린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어린아이 책임인지요??? 그런생각에 전 항상 불안했습니다 어려서 엄마가 날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엄마가 없어질까봐 외출하면 불안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지어낸것이 아니라 엄마가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날 엄마와 떨어져 줄서서 있었습니다. 엄마는 뒤에 있을 거라고 했지만 엄마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전 그러나 알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가버릴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고 두려웠습니다. 엄마는 오빠가 공부하는 교실에 가볼려고 절 놔두고 간것입니다. 전 엄마가 그렇게 가버릴거라는걸 엄마의 행동이 먼가이상하다고 느꼈고 믿지 못했습니다 전 자주 멀해도 불안하였습니다. 이젠 결혼해서 남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데 남편이 그렇게 쉽게 다른 여자를 칭찬하는걸 들으니 분노가 느껴지고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제 결혼했으니 어린시절 엄마가 절 사랑했지만 제가 원하는 만큼 표현해주지 않은걸 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엄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고 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형성된 제 성격은 어떻게 고쳐지는지요 선생님 남편은 몇백명의 사람들과 친할정도의 사교성이 있습니다 그런 남편이 자신이알고 있는 사람중에 제가 제일 피곤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전 한마디 말에도 쉽게 상처받고 절망하는데 남편한테 칭찬은 못듣고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