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의 경우

생리전증후군이 있는 것 같아요.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은 건 아닌데 꼭 생리 일주일 전에 우울감, 분노 등 감정적 기복이 심합니다.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증후군 약을 2개월 먹었으나 효과가 없어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으려합니다, 3년전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사정이 생겨 꾸준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꾸준한 치료와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데 제 경우 심리상담이 좋은지 정신과의 약물치료가 병행하는 치료가 좋을지 혼자 고민만 합니다, 선생님 책을 우연히 접하고 4권째 읽고 있는데, 읽으면서 느낀 것이 제가 단지 생리전증후군의 일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도 혼자서 끙끙대던 우울증문제가 있는데 다만 생리를 앞두고 더 심해진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어느것이 효과적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