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꼬인문제 좀 풀어...

작성자
고미남
작성일
2005-01-03 01:06
조회
586
먼저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내용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으시고 좀 도와주세요 저와123의 부랄구가 있습니다. 저와12는 아주 친했고 3은 좀 덜친했지요 나이먹어 3은 좋은직장구해 멀리 갔고 12는 같은 군대를 들러갔어요 저12 가까이 살며 하루가 멀다하고 봤습니다. 그렇지만 3은 왠지 좀 싫었고 1도 3을 싫어햇지요 하지만 3은 1을 엄청좋아했습니다. 저도1도 그이유를 이해못했고 1과 서로 그냥그냥 이해하며 지냈지요 사회생활을 하며 술을 알았지만 전 소주한잔 못마시는 체질이었고 13은 딱이었습니다. 그때부터 13은 저랑 더 자주 보았고 전 13사이에 끼여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았어요. 만났다 하면 새벽 이었고 2가 한번씩 내려오면 2도 이해못했지만 그래도 한번식 올때마다 그렇게라도 맞아주는 13이 술이싫다는 핑 계로 자주빠지는 저보단 좋았는지 그들을 먼저찾았고 셋이 만난후 저를 찾았습니다. 전 그게 참 기분나빴습니다. 그렇게 속만 싹힌채 세월이 흘러 여자친굴 사귀었고 1도3도 여자친굴 사귀었습니다. 첨엔 다 서로 잘만나고 잘 지냈지요 하지만 역시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린 역시 짜증나더군여 뭘하든 13약속잡고 저에게 묻는것들고 많아졌고 여친도 저도 그게 들러리처럼 참 싫었습니다. 10번을 만나면 8번이 그런식이니 만나도 먼저 자릴 나오고 하다보니 이젠 1도3이 참편하고 좋다고 하며 저완 점점 거리가 멀어졌다는걸 느꼈지요 그러다 3은헤어지고 1과 저 결혼하고 달라질줄 알았지만 여전하더군여 1의 와이프 모든사람들에게 참 잘해줍니다. 말도많고 제 와이프 무뚝뚝한편이지만 제 친구들을 제외한 다른사람들에게 정말 좋은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와이프만 보면 짜증을 냅니다. 나이도 많고 자꾸 멀 시킨다며 자기를 가지고 노는 것 같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사람을 은근히 짜증나게 한다며 싫어했습니다. 첨엔 이런말저런말로 와이프를 설득하며 지냈지만 제눈에도 그런게 보여 더 이상 보기싫단 와이프를 설득할순 없었습니다. 얼마전 12월31일 1과 와이프와 돌안된 딸 23이 만났습니다. 연말이라 내려온 2를 안볼순 없었지요 와이프는 감기가 있었지만 한두시간 정도는 볼수 있었지만 13의 새벽까지 가는 술과 1의 와이프가 싫어 2한테는 미안하지만 가기싫다고 하여 저혼자 가서 9시쯤 만났습니다. 3일 일이 늦게마쳐 좀 늦게 와서 같이 그래만났습니다. 애가 있는데는 불구하구 술자리 결국새벽3가 돼서야 끝나고 집에왔습니다. 그앞에 참다못한 1의 와이프 가 1과싸웠고 결국 그들이 가고나서야 그날의 자리가 끝났지 안그럼 몇시에 끝났을지 연말은 가족과 함께 라는 말도 있는데 13이 사람만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밖에 나 도는게 싫습니다. 친구로써 따끔한 충고도 해주고 싶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아무것도 모르는 2가 그러더군여 와이프 왜 안왔냐고 1의 와이프는 매번 보는데 니 와이프는 사람이 오랜만에 왔는데 왜 안왔냐고 감기가 걸려서 못왔으니 이해하라고 하지만 그러더군여 이해못하겠다고 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평생볼 친구들인데 와이프는 안보겠다고 하고 13만났다면 그런걸 알면서도 와이프 왜 안데려 왔냐며 2도 그렇고 제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123사이에선 1의 와이프만 좋은여자고 저와 와이프만 문제있는거 같고 반복돼는 스트레스와 짜증 갈수록 엄청나네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3술만빼면 좋은 친구들이며 앞으로도 평생을 볼 놈들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근 10년간의 일들을 한글로 적을려니 힘드네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