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엄마의 사고방식

작성자
gruon
작성일
2005-01-03 00:06
조회
485
안녕하세요. 전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9살이구요. 4월달,8월달에 시험이 있어서 막바지에 전력투구하고 있는데 며칠전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제가 공부하다 지쳐서 영양보충하려고 용돈으로 돼지갈비를 사다가 놓았는데 어머니가 그럴 보고 돈도 못벌면서 뭘 잘 먹으려고 하냐면서 비아양 거리더군요. 지 어미는 식당에 가서 식모질 하는데 자기는 따뜻한 방에서 지내고 맛있는게 입에 들어가나 하더군요. 제가 공부해 보니 확실히 합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서 제가 모은돈을 다 쓰더라도 공부에만 전념하자고 마음을 먹었거든요. 경제학적으로 따져봐도 지금 삐리한데 다니는 것보다 지금 투자하면 몇배의 보상이 있는게 보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는데도 그렇고,공부를 하루종일 하다보면 체력이 딸려 공부에 집중이 안될 때 그 마음 어머니는 모릅니다. 전날 늦게까지 공부해서 피곤한데 아침에 그런말을 들으니 서럽고 엄청 화가 나더군요. 아직도 안풀린 상태예요.그래서 막 소리지르면서 내가 모은돈으로 지내자고 힘들면 일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 하면서 뚜껑열렸죠.제가 힘들면 일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는 모은돈 쓰는게 아까우신지 힘들지만 일은 나가는 것 같아요. 그럼 아무말 하지 말든지.. 제가 뻐드렁니 이 교정한다고 제가 모은 1000만원 중 300만원쓰겠다는 데 말리는 부모가 어디있습니까? 엄마도 여자라서 그런가요? 집에 아버지가 안계셔서 그런가요? 하도 열받아서 한번만 그런 소리 더 하면 죽인다는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엄마는 큰 누나 걱정때문에 내한테 화풀이 했다고 하지만 이해가 안되요. 제가 공무원이 되는 걸 바라시면서 자꾸 이상한 소리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전 지금 상태는 가만히 절 내버려두는게 제일 좋은데 엄마는 그게 서러우신지 여자 마음은 모르겠네요. 이제 8개월만 참으면 되는데 멀리 못 보고 재촉하는 엄마때문에 시험 망치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좋아하는 그녀앞에 당당히 서고 싶어서 공무원시험 합격에 더욱 매진하는 이유인데 이거와 어머니와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