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장난전화

작성자
아이리스
작성일
2005-09-09 02:15
조회
541
안녕하세요. 제가 누가 전화하고 끊는 전화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는데요. 더군다나 최근에 관계를 끊은 사람이 있는데 안좋은 일이 있어서 이런 전화 자체가 기분이 엄청 나쁩니다. 저보고 죽인다는 이야기를 한 사람이거든요. 전화번호 한번 바꾸었는데도 또 전화와서 끊을 때는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전화국에 알아보니 전화번호 바꾸는데 2~3일이 걸리는데 그 사이 알아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전화국에 메일로 상담을 했을 때는 자기들이 전화번호 바로 바꾸었기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더니 제가 114 교환원에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중단하고 바꾸면 안올거라고 하더군요. 정말 믿을 사람없다고 생각들더라구요. 경찰에 진정해도 말안하는 건 처벌할 수 없다고만 하고... 중단하고 한번 더 바꾸고 난 뒤에 괜찮더군요. 근데 문제는 이후로 제가 또 그 사람이 내 전화번호 알면 어떻하지 하는 정신적 노이로제가 걸렸다는 거죠. 직장에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면 바꾸지도 못하는 데 어떡하지? 이런 걱정요. 이런 생각들이 자꾸 반복되요. 심지어는 그 사람이 죽어야지 안하겠지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