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도와주세요.

작성자
충동조절
작성일
2005-06-30 02:35
조회
613
어린시절 가정에 부모님의 불화가 있었고 장기간 신체적인 아동학대를 받았습니다. 다섯살 때쯤 부모님 중 한분이 자살시도하는 것을 목격한 후 항상 고아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이때 자살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로 이것을 인생의 마지노 선으로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성인이 된후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가끔 충동이 있습니다. 또한 내가 학대를 받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내가 부모가 된 후 또 학대를 되풀이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겉보기에는 성공한 삶을 살아왔지만 실상은 형편없이 어둡고 비뚤어진 인생이라는 사실에 내 자신에 대한 염증이 드는 것을 피할수가 없군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