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도 심리상담 받아야 하나요?

흉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어서요.. 그런데 아는 분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해서 상담글 올립니다..^^ 제가 긴장하거나 음료를 마시면(물,차,탄산음료 등) 가슴부분과 목부분에서 계속 끄르륵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트림과 비슷한 소리라서 사람들이 트림하는걸로 오해할 정도에요. 트림처럼 가스가 나오진 않는데 크게 트림하는것만큼 소리가 큽니다. 시험칠때나, 공부할 때 특히 심해서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태어나서 트림한 기억이 없을정도로 트림을 안 하는데 그래서 가스가 안에서 왔다갔다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물마시고 트림하진 않는거같네요.. 주로 밥먹고 트림하죠? 전 밥먹었을땐 위의 증상이 없어요) 이거 시작된 상황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6학년때 과외를 받았는데, 바닥에 판 펴놓고 선생님과 공부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공부하려고 앉으면 계속 끄르륵 소리나는 증상이 생겼어요. 그전에는 이런게 생길 기미조차 없었구요.. 이 증상 가진 사람 딱 한명 봤어요. 중3때 윤선생 영어선생님이 저 가르치면서 자꾸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셨어요. 이후론 이런 사람 한명도 못봤으니 물어볼 사람도 없고 답답해요. 참고로 가족,친척 중에서도 저만 그래요. 통증이 없어서 그냥 살아왔는데요 많이 불편합니다.. 특히 공부나 시험칠 때, 심한 경우엔 집중을 못 하구요. 거의 1분에 6번 이상은 나는 것 같습니다. 한 1시간쯤 지나면 사라지구요... 그리고 물먹는다고 무조건 소리가 나는건 아니에요..그때그때 달라요.ㅡㅡ;; 이거 무슨 현상일까요? 그리고 고치는 방법은 없을지 궁금해요.. 참고로 13살때 시작됐고 지금은 22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