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루저,진지충이 되는게 두려워요
작성자
진지
작성일
2020-07-22 10:17
조회
506
선생님
저는 진지한데 당당한사람보면 매력을 느낍니다. 약간의 동경을 합니다. 동시에 열등감도 느낍니다.
나는 진지한 사람이지만 루저로 보이기싫고 잘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감추는데 그사람은 당당하고 담담해보여서요.
내면의 진지함을 감추고 흥분된 모습만을 드러내고 나면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가식을 부린 느낌때문입니다.
물론, 흥분되고 밝고 씩씩한 모습도 저의 일부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진지하고, 분위기있고, 품위있고,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일때, 마치 상대가 나를 사회부적응자로 볼 것 같습니다.
잘난체 한다, 루저다, 혼자 똑똑한척한다, 혼자 분위기있는척 한다, 등등..
저는 외향적이며 솔직하며 씩씩합니다. 그런 모습이 제 모습이기도 하지만, 제 내면은 진지하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제가 학창시절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공부를 하여 성공해서 가족에 도움이 되야된다는 생각에 쉬는시간에는 열심히 놀았지만 수업시간에는 자세한번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모범생이었으며 노력하는 만큼의 성적을 받지는 못했으나 학교생활의 태도만큼은 우수하여 선생님들께서 인정해주셨습니다.
공부시간,자습시간,주말시간에는 또래와 어울려노는것을 자제를 많이 했었습니다. 자율학습시간에 친구들을 훈계할 정도로요.
그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었지만 마음껏 못어울렸던, 억눌린 감정들이 성인이 되어 터진것일까요?
친구도 많고 친구들이랑 놀았던 시간도 많았고 잘 어울리면서도 그 시간들속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저를 발견합니다.
진지하고 진심으로 된 성숙한말을 할때 ,
그런 저를 루저,진지충이라 보여지는 것이 싫습니다.
생각해보면, 친구들은 제 역할에 관해서만큼은 철저하고 진지한 저를 존경하는데 말이죠.
저는 저 자신이 루저로 보일까봐,
과하게 상투적으로 말하거나 망가지려하거나 과하게 리액션합니다.
저의 매력을 감춥니다.
가끔은 가족들 앞에서도
저를 일부러 망가진 모습을 보이고 상투적으로 말합니다.
진심을 보여주면 상대방이 나를 어려워하고 루저로 보고 답답해하고 외골수로 볼 것 같습니다.
저의 진지하고 담담한 모습까지 다 보여주면서도 사교적이며
편안한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오래된 친구 세명이 있는데요.
그 친구 세명앞에서는 제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때 거리낌이 없습니다
친구들도 그런 제 모습을 좋아하고요
상호소통이 편안하게 됩니다.
남편,가족,그 외의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동네엄마들에 대해서
저의 진짜모습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하나요?
저는 진지한데 당당한사람보면 매력을 느낍니다. 약간의 동경을 합니다. 동시에 열등감도 느낍니다.
나는 진지한 사람이지만 루저로 보이기싫고 잘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감추는데 그사람은 당당하고 담담해보여서요.
내면의 진지함을 감추고 흥분된 모습만을 드러내고 나면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가식을 부린 느낌때문입니다.
물론, 흥분되고 밝고 씩씩한 모습도 저의 일부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진지하고, 분위기있고, 품위있고,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일때, 마치 상대가 나를 사회부적응자로 볼 것 같습니다.
잘난체 한다, 루저다, 혼자 똑똑한척한다, 혼자 분위기있는척 한다, 등등..
저는 외향적이며 솔직하며 씩씩합니다. 그런 모습이 제 모습이기도 하지만, 제 내면은 진지하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제가 학창시절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공부를 하여 성공해서 가족에 도움이 되야된다는 생각에 쉬는시간에는 열심히 놀았지만 수업시간에는 자세한번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모범생이었으며 노력하는 만큼의 성적을 받지는 못했으나 학교생활의 태도만큼은 우수하여 선생님들께서 인정해주셨습니다.
공부시간,자습시간,주말시간에는 또래와 어울려노는것을 자제를 많이 했었습니다. 자율학습시간에 친구들을 훈계할 정도로요.
그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었지만 마음껏 못어울렸던, 억눌린 감정들이 성인이 되어 터진것일까요?
친구도 많고 친구들이랑 놀았던 시간도 많았고 잘 어울리면서도 그 시간들속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저를 발견합니다.
진지하고 진심으로 된 성숙한말을 할때 ,
그런 저를 루저,진지충이라 보여지는 것이 싫습니다.
생각해보면, 친구들은 제 역할에 관해서만큼은 철저하고 진지한 저를 존경하는데 말이죠.
저는 저 자신이 루저로 보일까봐,
과하게 상투적으로 말하거나 망가지려하거나 과하게 리액션합니다.
저의 매력을 감춥니다.
가끔은 가족들 앞에서도
저를 일부러 망가진 모습을 보이고 상투적으로 말합니다.
진심을 보여주면 상대방이 나를 어려워하고 루저로 보고 답답해하고 외골수로 볼 것 같습니다.
저의 진지하고 담담한 모습까지 다 보여주면서도 사교적이며
편안한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오래된 친구 세명이 있는데요.
그 친구 세명앞에서는 제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줄때 거리낌이 없습니다
친구들도 그런 제 모습을 좋아하고요
상호소통이 편안하게 됩니다.
남편,가족,그 외의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동네엄마들에 대해서
저의 진짜모습을 거리낌없이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어디서 시작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