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입니다

여교2년생인 제 딸아이때문에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곳저곳 인터넷을 찾다가 멈춘곳이 호연심리로군요 입학당시부터 친구들문제 그렇다고 왕따는 아닌것같은데 친구들 앞에만 서면 할말이 없어지고 친구의 어떤말에도 응수할수있는 말이 떠오르지않아서 멍해진다는 겁니다. 그럭저럭 1학년을 지냈는데 2학년들어서도 여전히 힘들어하고 답답해하니 어찌해야할른지요.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인데 지금 이곳이 전라도 광주인데 혹시 이쪽에 상담 클리닉을 알고계신다면 소개 좀 해주세요 딸아이 성격이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이런 문제로 걱정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할정도로 밝고 천방지축이고 사내같아서 친한애들도 거의 남자애들이였는데 여고생활에 적응을 못하는것같기도하고 사립고의 수많은 제약들이 아이를 담에가둔듯한 느낌도들고 남은 여고시절을 어찌해야 조금이나마 안정된 정서로 다니게 할수있을른지 ..... 선생님!!!!!!!!!!! 순발력과 임기응변은 아이이 장점이였건만 시들어가는 꽃잎같은데 손쓸수가 없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일상의 일이 일어나는 보통의 평범한 가정이랍니다 4인 가족구성이고 오빠는 군에있고 아버지는 회사원이고 저는 전업주부랍니다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