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Re:우리 남편은 참 좋은사람이에요
작성자
호연클리닉 한기연
작성일
2025-05-09 10:48
조회
47
짧은 글 속에 이런 저런 사정을 담을 수 없었겠으나,
올린 내용으로는,
글쓴이가 마음이 많이 다쳤구나...
힘들게 지내는 시간이 꽤 긴 듯하다... 정도가 읽힙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남편이 왜 유독 아내에게는 비판적이며 냉정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우선은,
남편이 어떤 사건, 상황 앞에서 아내에게 모질어지는 지가 궁금합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러한지,
아니면 특이 상황이 있는 것인지...
서약을 하고 함께 사는 배우자라고 해서, 서로가 서로를 100% 만족해하며 살지는 않습니다.
그건 불가능한 기대일테고, .....
커플관계가 오래 될수록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는 면도 있지만,
아울러 점점 더 견디기 힘든 구석도 뚜렷해집니다.
좋은 관계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사실 이 지점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의 어떤 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성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어떻게 상대에게 알리고 타협점을 찾을 것인가?
**씨 커플은 그간 어떤 시도들을 해 왔는지 궁금합니다
커플관계에는 '옳다, 그르다'가 있다기 보다 어떻게 절충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끝내지 않을 관계라면
현재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든, 일단은 마주 앉아 이야기해 보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아내를 존중으로 대하지 않는 남편의 '그 모습'도 역시 꺼내 놓고 들춰봐야 하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린 내용으로는,
글쓴이가 마음이 많이 다쳤구나...
힘들게 지내는 시간이 꽤 긴 듯하다... 정도가 읽힙니다.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남편이 왜 유독 아내에게는 비판적이며 냉정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우선은,
남편이 어떤 사건, 상황 앞에서 아내에게 모질어지는 지가 궁금합니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러한지,
아니면 특이 상황이 있는 것인지...
서약을 하고 함께 사는 배우자라고 해서, 서로가 서로를 100% 만족해하며 살지는 않습니다.
그건 불가능한 기대일테고, .....
커플관계가 오래 될수록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는 면도 있지만,
아울러 점점 더 견디기 힘든 구석도 뚜렷해집니다.
좋은 관계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사실 이 지점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의 어떤 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성향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어떻게 상대에게 알리고 타협점을 찾을 것인가?
**씨 커플은 그간 어떤 시도들을 해 왔는지 궁금합니다
커플관계에는 '옳다, 그르다'가 있다기 보다 어떻게 절충하고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가 있는 것 같습니다.
끝내지 않을 관계라면
현재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든, 일단은 마주 앉아 이야기해 보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아내를 존중으로 대하지 않는 남편의 '그 모습'도 역시 꺼내 놓고 들춰봐야 하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