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마음의 힘듦

작성자
제가
작성일
2020-11-12 09:27
조회
331
쌤~ 제가 회사에서 자리를 비울때 컴퓨터를 타인이 만진 흔적(?)이 있던적이 있고,

메모 전달할때 책상 빈곳이나 모니터 같은 곳에 포스트잇을 붙이는게 아니라

제가 쿠션으로 덮어놓고 간 제가 보던 프린트물을 굳이 헤집어서

거기에 포스트잇 메모를 붙여 놓고 간 사람들의 행동 뒤로

종종 자리를 비울일 있을때 핸드폰 녹음을 켜놓고 화장실 등 다녀오거든요.

물론, 이후로는 화면 보호기를 해 놓고 자리를 비우구요.

그때 의심이 아닌, 확신을 하는 이유는 카톡화면들이 열려있었고 제가 배열하는
인터넷 창 배열방법이 아닌 다른 순서로 열려있었기에 확신합니다.

어쨋거나,

그래서 매번은 아니고 가끔 녹음을 해놨다가 듣는데..

하...........들어보면, 없는말, 소설같은 이야기들을 하는게 있었어요.

예를들어, 제가 1:1로어떤사람과 이야기한 내용에서 그 상대방이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것으로
소설화해서 타인과 이야기하거나
혹은, 제가 이렇다더라~ 하면서 험담하는 이야기지요.

처음에는 억울하고 화가났다가 녹음했다고 깔수도없고
또 진짜로 이분은 건강하지 못해 내가 한 이야기를 오해해서 듣고 자기식의 해석을 했나 이해해보려했다가도
화가납니다.

그래서 제가 건강하지 못한가 생각이드네요.

녹음하고 자리이동하는건 그만할까봐요.

대개는 특별한 내용이 없는데

간혹, 험담이 담겨있을 때는 억울하거든요..

원래 세상이 다 ~ 이런건지.. 요즘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그런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