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인 대상 상담을 하고 있고,
제가 쓴 책도 그 경험의 소산이기 때문에,
그 책도 청소년 대상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독서와 사유는 생물학적 연령에 따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등학생 중에도, 그 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
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이유는
성인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일 해 오면서,
상대적으로 청소년 내담자의 경험은 줄어들다 보니,
청소년은 그 분야를 더 많이 경험한 분이 만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