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S로 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원하던 이직을 하게 되었다니 축하합니다.

새 곳에서는 다르게 생활하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가구요..
어떻게 하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그런 질문인데,

우선은,
마음 속에 남아있는 염려 걱정을 좀 가라앉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이 이러했으니,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사람들을 더 살피게 되고, 스스로 위축되겠죠.

그 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친절하게 예의를 갖추고 대하는 데서 부터 시작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세상에는 그렇게 이상한 사람도, 또 그렇게 좋은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저 무던하게,
일단 맡은 일을 잘 파악하시고,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적응의 많은 부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