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왜 살아야 하는 걸까요?

마음이 많이 다친 것 같습니다.
진정 ' 왜 살아야 하나?' 하는 질문을 하고 싶다기 보다,
지금이 너무 버겁고 지쳐서 나오는 볼멘 소리 같습니다.

다 실패했고, 망쳤고,
이제 아무 것도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나요?
우울한 기분이 커지면, 단지 기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옳은 생각도 좋은 행동도 하지 못하는 거죠.
그럴 때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상태를 싸워이기거나, 아니면 다 포기하는 것으로 가늠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때로 생각하면 어떤가요?
가치니 의미니... 하는 주제로 씨름하면서 더 지쳐가기 보다는
용기를 내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