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Re:안녕하세요~
작성자
호연클리닉 한기연
작성일
2021-09-02 16:14
조회
174
이렇게 스스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같은 곳에 계속 머무는 분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모르거나, 줄기차게 남의 탓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문제의식은 분명히 있는 데 발걸음을 띄기 어려워합니다.
잠깐, 부모님의 이야기를 적었던데,
현재 부모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일이 결코 가볍거나 쉬운 것은 아니겠죠
그들과 함께 했던 힘든 시간들이 본인의 성인기에 불리한 자원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지금 본인의 직업 영역에서 반복되는 문제는 이유나 설명을 넘어서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반복되는 부적응의 배경에 낮은 자존감이 있다고 한다면, 그 또한 틀린 말은 아니겠으나
'적지 않은 나이'에는 배경이나 원인을 보기보다 '어떻게' 적응의 시간을 늘릴 것인가?... 가 당면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극복'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적응 시간을 늘린다'고 표현했습니다.
본인이 겪었던 장면들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대응 방식을 강구하고, 난이도가 낮은 것들을 자꾸 적용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6개월이 1년이 되고, 또 1년이 되고... 그렇게 점차 나아지는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아울러,
본인의 과거 경험에서 직종, 업무 분야.. 그런 부분도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당연히 그 쪽 밖에 없다'고 여기지 말고, 이제라도 적응이 좀 수월한 영역, 좀 더 길게 일할 수 있는영역은 없을까?...
그런 고려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는, 어디서부터이든, 과거와는 다른 시도가 관건일 겁니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같은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는 일은 멈추어 보세요
같은 곳에 계속 머무는 분들이 있습니다.
차라리,
모르거나, 줄기차게 남의 탓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문제의식은 분명히 있는 데 발걸음을 띄기 어려워합니다.
잠깐, 부모님의 이야기를 적었던데,
현재 부모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일이 결코 가볍거나 쉬운 것은 아니겠죠
그들과 함께 했던 힘든 시간들이 본인의 성인기에 불리한 자원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허나,
지금 본인의 직업 영역에서 반복되는 문제는 이유나 설명을 넘어서서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반복되는 부적응의 배경에 낮은 자존감이 있다고 한다면, 그 또한 틀린 말은 아니겠으나
'적지 않은 나이'에는 배경이나 원인을 보기보다 '어떻게' 적응의 시간을 늘릴 것인가?... 가 당면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는 '극복'이라는 표현이 아니라 '적응 시간을 늘린다'고 표현했습니다.
본인이 겪었던 장면들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대응 방식을 강구하고, 난이도가 낮은 것들을 자꾸 적용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6개월이 1년이 되고, 또 1년이 되고... 그렇게 점차 나아지는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아울러,
본인의 과거 경험에서 직종, 업무 분야.. 그런 부분도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당연히 그 쪽 밖에 없다'고 여기지 말고, 이제라도 적응이 좀 수월한 영역, 좀 더 길게 일할 수 있는영역은 없을까?...
그런 고려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는, 어디서부터이든, 과거와는 다른 시도가 관건일 겁니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같은 시도를 하면서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책하는 일은 멈추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