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재취업을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마음이겠습니다.
뻔히, 원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짐작하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면,
당연히 마음은 더 위축되고 긴장이 몰려올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돈은 벌어야하는,,,, 당위는 존재하겠구요..

어디서 부터, 마음을 정리해야 할까요?
'원하지도 않고, 적성에도 안 맞는 일' 이 어떤 일인지 나와 있지 않으나,
일단은, 이 생각부터 **씨 마음을 쪼그라들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생각 대신에,
"어차피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지!.... 사람으로 생겼으면 다 어느 만큼은 해 내지 않을까?"
이런 방향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정말 특별한 몇몇 종류의 일이 아니라면, 우리가 다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썩 잘 하지 못할지는 몰라도, 아주 못할 수도 없을 거라는 말입니다.
**씨를 면접 한 회사 분들도 **씨가 그 일을 어느 정도는 해 낼 것으로 보아 **씨를 합격시키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마음을 다른 방향으로 잡아보시고,
일단은 '잘 하는 것' 이 아니라, '그냥 다니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지요
그냥 다니기를 목표로 한다면, 잘 못하면 어쩌지? 지적받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도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남은 한 달 동안, 더 잘 자고, 잘 먹고, 운동 하면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 출근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