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생활

단체 생활을 할 때면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것이 편이 갈려서 대립되는 것입니다.
애들 좀 키우고 일을 배우기 위해서 단체 소속돼서 기능적인 일을 배우는데
열 명 정되는 30~50대까지 중년의 엄마들이 동아리 형식이고 주1회 모이는데
회장과 총무가 서로 대립하면서 중간에서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서로 일하는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왜 서로를 비난하는 걸까요.
회장의 서류 작성 스타일을 갖고 시시콜콜 따지기도 하고
회장 위주로 모임 시간을 잡는다고 반감을 갖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는데 그걸 푸는 방법을 나이가 들었어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저는 딱 중간이라서..애매한 포지션입니다.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데...쉽지가 않습니다.
일 보다 관계가 어려운 것은 회사든 느슨한 동아리에도 비슷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