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해야할지

초4학년이 되는 남자아이입니다. 뭔가 지적 당하는 소리를 들으면 `아니예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좋은 말로 다독거리려 해도 절대 `네`라는 대답을 잘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학원선생님께서도 말대답을 많이 하고, 끝끝내 `내맘이예요`하고 말을 잘 들으려 하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초2학년이 되는 여동생이 한명 있는데 동생과의 관계에서도 놀리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놀렸다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평소 행동은 마음이 여리기까지 하고 착한데.. 또 참 똑똑한 아이입니다. 제가 어떻게 이 아이를 다루어야할지.. 잘 모르겠고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