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상담을 해주세요... 어제 올렸는데, 아무 답변도 안해 주셔서 불안합니다.

저는 취직을 하든 아르바이트를 구하든 둘중 하난 꼭 싶어요.. 그런데 자신이 없어요.. 채용공고 보고, 서류를 보낸다거나, 아니면 면접을 보낸다거나 할때 정말이지 다음으로 미루고 싶어지고, 그래요... 이번에도 인터넷에 올려진 지원서류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쓰려고 하면, '다음에' 또 '다음에' 이렇게 미루고 있어요.. 요즘도 친척집에 잠깐 몇일 있다가 왔었어요... 처음엔 저희 고모좀 도와 주려고 한건데, 있다가 보니까 '그래, 이번엔 작성해서 내자.' 이렇게 결심하고 내려고 하는데, 막상 집에 돌아와 작성 하려고 하니까 자신이 없어지는 거에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누군가의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그런느낌... 그런데 전 그게 사람이 아니라 이런일에 많이 약해지는거 같아요... 전에 그런걸 없애는 방법을 주위에서 권하는데, 그 방법이 저에게 도저히 안맞을 것 같은 방법인것 같은거 있죠? 예를 들자면 거리에 가서 사람들에게 자기 피알 하는거 라든가... 아니면 사람들이 많은 명동 같은데서 명함을 100장 얻어오는 거라든가.. 이런것들을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지.. 생각만해도 막막한거 있죠? 전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