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상담심리사에 대하여..

호연의 한 기연입니다. 우선,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과 애정을 느끼고 있다니 반갑습니다. 고3이면, 이런 저런 생각도 어려움도 많겠네요. 상담심리사라는 자격을 얻는 데는 학부만 졸업하고도 가능한 영역이 있어요. 다만 하는 일이 제한된다는 것이지요. 심리, 정신건강 영역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하게 되겠지요. 학생이 그리는 것이, 이렇게 나처럼 치료를 하는 장면이라면 그건 좀 어렵지요. 반드시 대학원을 나와야합니다. 그리고도 훈련 기간이 또 필요해요, 마치 의사가 되는데 긴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되어요. 어떻게 보면, 인생은 길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한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는 듯 해요. 잘 생각해보도록... 한 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