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저는 이제 고3이 된 여학생인데요 집에 가면 활발하고 좋은데 학교만가면 말이 없어지고 괜히 불안하고 의욕도 없어지고 남신경쓰며 눈치보며 친구가 많은 애들 너무 부럽다고 생각 많이해요 초등학교때는 학 교에서도 활발했는데 중학교 부턴가? 애들이 말을 건네야지 말하고 내 단짝친구가 있어도 왠지 의심하고 질투하고 그래요 내 단짝친구도 그래 활발한 애는 아닌데요 괜시리 내 단짝친구가 다른애랑 장난치며 노 는거 보면요 제가 얼굴표정이 굳어지고 정색이 되거든요 진짜 이런 제가 싫어요 다른친구가 저에게 말 건네면 얼굴굳어지면 어쩔까 괜히 신경쓰게되고요 수업시간에 웃다가도 얼굴이 굳어지고 친구들에게 싫 어서 그런게 아닌데 자주 얼굴이 굳어지니까 미안하고 정말 이거때문에 미칠거같아요 그리고 내 단짝친 구는 다른친구들에게 장난을 잘치는데 저한테만 안 쳐서 속상도 많이하고요 제가 같이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데 제친구랑 다른애랑 웃고 떠들면 괜히 움찔움찔거리고 잠을 자려해도 움찔거리게 될까 두려워 눕지도 못합니다 (제친구랑 다른애랑 장난치며 노는거 그리 상관 없는데 몸이 움찔거리니까 정말 미치겠어요) 제가 장난을 잘 받아주지 못하거든요 저도 장난을 치고 싶은데 어떻해야 모르겠고요 그리고 저는 부탁을 받으면 잘해주지만 남에게 부탁을 못하겠어요 조금아는 애에게 부탁을 하면 왠지 친하지도 않은데 부탁만하니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그리고 무지 솔직한 편이라 대인관계도 어려워요 부모님한테는 얘기는 안해놨어요 제가 성격(대인관계)때문에 고민하는거요 일하시는데 신경쓰이게 될까봐요 걱정끼쳐드리기도 싫고요 남에게 신경쓰며 눈치보며 얘기하다 잘 얼굴굳어지고 제 단짝친구가 딴 친구랑 놀때 움찔거리는 것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정말 힘들어요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제발요-) P.S)고민이 너무 많아서 글을 제대로 정리 못하고 쓴거 이해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