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

선생님~

제가 어떤거에 거슬리거나 꽂히면 유독 그 부분에 표독스럽게 대응하거나

해결될때까지 물고늘어지거나 과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위가 아프기도 하고 잠을 못자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 혹은 넘길수있는 정도가 되면

또 잠잠하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제가 평범(?)한 이들보다 예민하다고 스스로 생각되어

요즘은 "왜 신경증에 걸릴까(아들러관련서적)"을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책들은 거의 다 보았구요

가끔은 이런 성격덕에 업무에서는 실적이 잘 나오거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내거나 하는 성과도 있기는 합니다만,

현재 구직활동을 하는 시점에 다시금 예민해 지네요

마흔을 앞두어 가는 시점에 참 고치기가 달라지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