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2018-12-16T00:17:17+09:00

질문과 답변



내성적인 13살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작성자
고민
작성일
2022-04-22 21:58
조회
83
저도 내성적인 성격인데...사회 생활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외향적인 면도 많이 생겼습니다.
주변에 관심도 많고,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아줌마가 되어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런데...딸아이가 단짝친구와 멀어져서 신경이 쓰이고, 왜 그랬을까 묻는데, 그냥 어쩌다 보니. 하고 맙니다.
저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잘 모르고 표현을 못 하는 것 같아서...신경이 쓰이고.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힘든 일 있으면 얘기 해, 엄마가 언제든 들어주고 도와줄게.
라고 말은 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성향과 저의 성향이 mbti로 치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은 즉흥적인 걸 싫어하니까 계획적으로 얘기해주고, 최대한 맞춰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내성적인 성격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내가 걱정하고 있구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될까봐...하는 걱정이 있다는 느껴집니다.
어쩌면 그래서 나도 나의 내성적인 성향을 무시하고 외향적으로 바꾸려고 무의식적으로 노력했을까하는 것입니다.
자꾸 단체에 들어가고 소속감을 가지려고 하는 제 모습이..아직도 고등학생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딸아이를 편하게 해주려면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어렸을 때 내성적인 성격이 커가면서 외향적으로 바뀌어도 그 안에 내성적인 면을 돌보지 않으면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