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2018-12-12T05:51:11+09:00

둘러보고 남기는 말



안녕하세요

작성자
양근영
작성일
2012-06-21 04:31
조회
492
21살 여대생이에요. 가족심리치료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접속하게되었는데요.. 원래 엄마랑 떨어져살다가 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엄마와 같이 살게되었는데 동생과 엄마사이가 정말 원수지간처럼 변했어요 동생은 반항하고 욕이 항상 입에 베어있어요 막말도 서슴치않구요 저에게는 그렇더라도 엄마한테까지 왜지랄이냐 신경꺼라 뭔상관이냐 등등.. 상스러운욕도 화가나면 그냥뱉어버려요 엄마는 또 거기에대고 상처주는 말을 하시구요 이런게 계속 이어지고 엄마는 동생보고 너랑못살겠으니 나가라.. 동생은 알겠다 나간다 돈내놔라 이런식.. 오늘도 큰싸움이나서 동생은 집을나갔는데 어디에 갔는지도 모르고 걱정되서잠도안와요..여자아이라서 더욱더.. 하루하루 일어나고나면 아또 시작이구나하고 가슴뛰고 숨막히고 정말 힘들어요.. 엄마와 동생이 같이 심리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비용문제도 있고 엄마와동생이 제의견에 따라줄지 안따라줄지도 걱정이고...비용은 어느정도되나요? 예전 엠비씨 스페셜로 황상민교수님이 나오셔서 가족상담을해주고 바뀌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가지게되었어요 제발 이 끝없는 싸움을 끝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