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를 찾습니다. i want a agape

이 시대에 로라 같은 인물이 있을까요? 로라는 , 헬런켈러의 스승인 앤 설리번을 이끈 선생님 이십니다. 앤 설리번은 정신병원 독방에 갇혀 실명까지 하는 고통가운데 마음의 문을 닫고 로라라는 한 간호사가 쿠키를 갖다주어도 매일 던져버리고 했다고 합니다. 로라와 앤 설리번의 공통점은 ' 하나님의 사랑이면 가능하다 ' 라는 모토 였습니다. 그런 사랑을 가지고 저를 돌보아 줄 사람이 있을까요? 하나님과 다이렉트로 연결된다면 좋겠지만 저는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은둔형 외톨이로 죽어 갈 것 같습니다. 상담센터를 수 없이 돌아 다녀 봤지만 , 제 성격을 드러내면 상담이 중단되거나 , 더 상처만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 아가페를 실천하시는 분, 그 가치를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저는 지금 아노미 상태입니다. 혹시 이 기관이나 , 꼭 이 기관이 아니더라도 , 알고계신분은 도움을 주세요 전 참고로 큰 교회 목사님에게 굉장히 실망 한 상태로 , 하나님도 온전히 신뢰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가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꼭 하나님으로 국한되 있지 않고 포용력이 넓으며 저랑 말이 잘 통하는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소통이란 걸 해본지가 언 10년은 된것 같네요. 사회생활도 잘 하고 제가 맡은 역할도 충실히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립입니다. 숨이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