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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싶다는 생각을 몇년전부터 생각을 해봤었는데.. 1회에 8만원이라고 아래 글에서 봤는데.. 시간은 어떻게 되는가요? 2년전 힘든일이 있었고, 1년전 근처 큰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2개월 가량 먹었습니다. 가벼워졌다고 약을 줄이고, 선생님과의 상담은.., 약타러갈때.. 1분정도..? 제가 힘들다고 하니까.. 뭐가 그리 힘드냐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위로가 받고싶었던건지..,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건지.. 전 세세히 다 말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가고싶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힘든일이 있고, 겪고.. 저보다 더 힘든일을 겪고 힘든 상황에서 사는 사람들도 많고, 이겨내고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요즘 많이 부정적이고, 자포자기심정이다가.. 다시 희망을 생각해보고, 눈물이 자주나고.. 6개월전 자살시도 했었습니다. 저와 같이 간 6명중 3명은 죽었습니다.. 가족과도 단절이되고,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린시절부터의 예민한 성격에서부터 출발되는거 같은데요.. 제 경우 상담을 받다가, 우울증이 예상되면, 약처방도 해주시는지.. 몇번정도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지금, 물질도, 사람도 마음도.., 빈곤상태이네요 ^^